[투자 원칙 49] 13. 수익보다 먼저 잃지 않는 투자를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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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투자자가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 중 하나가 너무 짧은 시간에 큰 돈을 벌려는 충동을 느끼는 것이다. 즉 100%의 수익을 2~3년 안에 걸쳐서 얻기보다는 2~3개월 내에 벌려는 시도를 한다는 점이다."

- 제시 리버모어

 

가치 투자 - 자신의 자산도 보호하면서 기업의 경영성, 성장성, 안정성 등 세세한 것을 분석한 후 투자하는 것

 

올바른 투자를 판단하는 기준은 투자자가 이익을 낸 근거와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신중한 검토 후 매도와 보유를 결정했는지로 판단해야 한다.

 

주식에서 수익이 발생한 경우에는 먼저 수익이 발생한 이유를 따져보라. 매매 원칙에 의한 수익이 아니라 다른 특별한 이슈로 수익이 발생되었다면 그 주가의 상승은 일회성일 확률이 높다. 매도를 고려하라.

 

개인 투자자가 연속적으로 3번 이상 차익을 실현하는 경우는 드물다. 대부분은 1~2번 벌었다가 큰 손해를 입고 투자금을 잠식당하여 몇 년을 투자금 복구에 고생하거나 또는 반복적인 손절매로 하염없이 투자금을 잃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투자 수익보다 손실을 먼저 고려하는 투자자는 수익률보다는 손실부터 고려한 분석을 하기 때문에, 언제나 차익 실현의 기회를 갖고 자산을 불려 간다.

 

주식 투자에서 과욕으로 인한 투자 실패 유형과 이를 극복하는 방법

첫째, 한 종목에 올인한다.

       - 상한가의 유혹을 떨쳐 내라. 자신이 왜 잃었는지, 왜 또다시 반복적인 매매를 이어 가고 있는지 스스로 원인을 찾아내서 고쳐야 한다. 주식 투자는 잃지 않는 게임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수익이 날 수 있다.

 

둘쨰, 손절매를 하지 않는다.

       - 계좌를 항상 마이너스로 만드는 원인은 무엇인가? 주식을 매수한 후 이익이 나면 매도가를 결정하지 못하거나, 매도가를 결정했다 하더라도 더 많은 수익을 줄 것이라 여겨 기다리다 다시 하락을 맞이하기 때문이다. 이때 손절매를 하지 못해 손실 폭을 더욱 키우고 있다면 손절매 원칙이 정립되지 않은 것이다.

       - 손절매는 투자 생명을 유지시켜주는 유일한 비상구다.

 

셋째, 손실 종목을 물타기한다.

       - 추가 하락에 대한 손실을 한꺼번에 만회하려는 심리로 추가 매수를 강행한다. 매입 단가를 낮추려는 하향 물타기는 자칫 커다란 위험에 빠질 수 있다. 물타기를 하기보다는 차라리 손절매를 하라. '떨어졌으니 오르겠지'라는 건 안이한 생각이다.

 

넷째, 시장에 역행한다.

       - 지수가 하락 중인데도 이 종목만은 계속해서 상승할 것이라는 자만은 버려라. 어떤 종목도 시장과 역행하여 상승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다섯째, 급등주만 찾아다닌다.

       - 테마주로는 결코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없다. 대박의 욕심은 패망의 지름길이다. 거북이처럼 느려도 손실 없는 매매를 하기 웨해 노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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