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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記 (주식, 투자 관련)/주식 거인들에게 배우는 잃지 않는 투자 원칙 49

[투자 원칙 49] 22. 주가에 반영되지 않은 가치를 찾아라 1

by Light Pillar 2022.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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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은 주식 시장 최고의 심판관이다. 이렇게 할지 저렇게 할지 헷갈릴 때는 복잡한 고민 말고 저PER주만 골라 매입하면 된다."

- 존 네프
"저평가 주식을 가지고 있다가 그 주식이 실질 가치에 가까워지면 바꿔치기하기를 반복해야 한다."

- 찰스 멍거

 

존 네프의 저PER주 선별법

  • 첫쨰, 유력 종목보다 PER은 절반 수준이어야 한다.
  • 둘째, 매년 7% 이상 성장해야 하고, 수익성장률을 판단하는 기간은 5년이 적절하다.
  • 셋째, 높은 배당수익률과 배당성장성을 가진 기업이어야 한다. 다만 배당이 없다고 해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종목까지 제외하는 것은 곤란하다.
  • 넷째, 총수익률을 PER로 나눈 수치가 업종 평균보다 2배 이상이어야 한다.
  • 다섯째, 수익의 턴어라운드보다 6~9개월 이전에 매수하여 투자자들이 한창 몰릴 때 매도해야 한다.
  • 여섯째, 강력한 펀더멘털을 보유해야 한다. 즉 건전한 재무안정성, 안정적인 현금 흐름, 높은 시장지배력 등이다.

 

라운드 프라이스는 기업 가치가 반영된 가격이라기보다 시장이 부여하는 가격, 시장 참여자의 심리가 드러난 가격이다. 즉 일반 투매에 있어서 전략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심리와 기교의 한 방법이면서 수급에 의해 결정되는 가격을 말한다.

 

라운드 프라이스는 주가의 버블을 만드는 데 한몫을 하기도 한다. 라운드 프라이스에는 기업의 실적이나 호재성 뉴스보다는 시장 참여자들의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가 강력한 힘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주가에 거품이 있다고 해도 계속해서 수급이 유입되고 심리도 나쁘지 않다면, 그 가격이 투자자들의 무언의 합의에 희 확정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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