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읽記 (주식, 투자 관련)/주식 거인들에게 배우는 잃지 않는 투자 원칙 49

[투자 원칙 49] 23. 주가에 반영되지 않은 가치를 찾아라 2

by Light Pillar 2022. 1. 28.

0. 목차

"돈을 빨리 벌고자 하는 유혹이 너무 커서 많은 투자자들은 대중에 역행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 세스 클라먼

 

다른 투자자들이 미처 매수를 생각하지도 못할 때, 공포에 휩싸여 있을 때, 그 시점이 바로 매수 타이밍이다. 주식 초보자에게 차트가 예뻐 보이는 주식이 있다면 그 주식은 이미 주가가 충분히 상승해 있는 경우가 많다. 대중이 상승한 종목에 한눈팔고 있는 사이 바닥에서 꿈틀대고 있는 저평가주를 찾아야 한다.

 

저평가된 주식을 찾는 방법

첫째, BPS(주당순자산가치) = 순자산 / 발행 주식 수

BPS는 회사의 자산 가치를 반영한 지표다. 따라서 BPS는 클수록 좋고, 현재가와의 격차가 적을수록 좋다. 장기 투자를 할 때 특히 유용하다.

 

둘째, PBR(주가순자산비율) = 현재가 / 주당순자산가치(BPS)

PBR은 주가가 순자산에 비해 어느 정도의 비율인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현재가를 BPS로 나누면 된다. PBR이 '1' 미만인 경우, '회사의 시가총액이 청산가치에 못 미친다'는 말이다.

 

셋째, EPS(주당순이익) = 당기순이익 / 발행 주식 수

EPS는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을 그 기업이 발행한 총주식 수로 나눈 값이다. EPS가 높을수록 주식의 투자가치는 높다고 볼 수 있다.

 

넷째, PER(주가수익비율) = 주가 / EPS(주당순이익)

PER은 특정 주식의 주당 시가를 주당 이익으로 나눈 수치로, 주가가 1주당 순수익의 몇 배가 되는지와 함께 시가총액이 당기순이익의 몇 배인지도 나타낸다. PER가 높다는 것은 주당 이익에 비해 주식 가격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고 PER가 낮다는 것은 주당 이익에 비해 주식 가격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PER이 낮은 주식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다섯째, ROE(자기자본이익률) =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 * 100

ROE는 자신이 투자한 돈으로 회사가 얼마 만큼 돈을 벌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ROE가 정체되거나 감소 추세인 것보다 증가하는 추세가 좋다.

 

여섯째, EV = 시가총액 + 순차입금(순차입금 = 총차입금 - 현금 및 유가증권)

          EBITDA = 순이익 + 이자비용 + 법인세 + 감가상각비

EV(Enterprise Value, 기업 가치) / EBITDA(Earning Before Interest, Tax,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지표

EBITDA는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현금 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수익성 지료다. 영업이익과 감가상각비를 더해서 구한다.

EV/EBITDA지표는 기업이 자기자본과 타인자본을 이용하여 어느 정도의 현금흐름을 창출 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비율이 높을수록 주가가 고평가되었음을 의미한다.

 

0.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