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떄로 기관 투자가들은 육중한 악마처럼 몇몇 주식을 기업 가치 대비 엄청난 바겐세일 수준으로 짓밟아놓기도 하고, 엄청나게 고평가되게 만들어 가치 투자자들에게 팔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 세그 클라먼
주가는 상승 탄력이 떨러지면, 가만히 두어도 물흐르듯 아래 방향으로 떨어진다. 그렇지만 장기간 바닥ㅇ르 다진 후에 점차적으로 상승하는 주식은 호재와 악재를 불문하고 오른다. 따라서 주가의 천장권에서 호재 공시가 계속해서 뉴스화된다면 매도해야 하고, 바닥권에서 악재 공시가 발표된다면 주가 폭락 시 매수로 대응해야 한다.
사카타 5법 - 혼마 무네히사
삼산
- "주가는 동일한 변동을 세 번 이상 되풀이하지 않는다"라는 속성을 나타내는 천장권 패턴
- 고점에서 봉오리가 세 개가 형성되는 형태로, 추가적으로 상승하지 못하고 하락 추세로 반전되는 패턴
삼천
- 3중 바닥형, 주가가 저점을 올리면서 거래량이 증가하는 특징을 보인다.
- 장기간 하락 추세를 마감하고 상승 추세로 전환되는 패턴
삼공
- 갭 상승이나 갭 하락 시 발생되는 빈 공간을 '공'이라 한다.
- 3일 연속 갭 상승이 이어지거나 갭 하락이 이어지는 경우
- 3일 연속 갭 상승이 이어지면 매도해야 하고, 3일 연속 갭 하락이 이어지면 매수 시점을 뜻한다.
삼병
- 주가가 바닥 국면에서 짧은 양봉빨간색이 연달아 3번 나타나면 적삼병, 강한 주가 상승을 의미한다.
- 주가가 고점에서 하락을 의미하는 짧은 음봉파란색이 3번 나타나면 흑삼병, 폭락장을 의미한다.
삼법
- '사고, 팔고, 쉬어라'는 세 가지 법칙
- 싸게 사서 비쌀 때 팔고, 다시 기회가 올 때까지 쉬어라.
상승을 이끈 주체가 외국인이었다면 하락시키는 주체도 외국인인 경우가 많다. 이때에는 매도 관점으로 대응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들은 그때까지도 매수에 여념이 없다. 종목을 주도한 주체가 떠나고 있는데 개인 투자자는 마지막 꼭지를 잡기 위해 혈안인 것이다.
모든 투자자가 입을 모아 주가의 상승을 말한다면 대개 주가는 이미 천장권인 경우다. 반면에 주가 바닥권은 모든 투자자가 고개를 돌릴 때다. 이때는 호재가 나와도 매수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바닥권에서는 두려움 또는 공포 떄문에 주식을 매수할 생각을 하지 못한다.
이 두 상황에서 투자자들을 움직이는 것은 이성적인 사고가 아닌 감정적인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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